나는 이 책을 지인에게서 선물 받고 그냥 자기 자신을 자랑하는 글이겠구나 생각하며 책꽂이 귀퉁이에 묶혀둔 채 많은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접해본다

급수저를 물고 나오지 않은 이상  우리네들은 누구나 이렇게 열심히 살았고, 살기위해 일했고,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당연하다 여겼던 최선이란 뒷면에는 나의 꿈과 열정들이 숨죽이며 꿈틀거렸을 거고 난 그것들을 무시한채 50이란 나이에 접어들었다

뒤돌아보게된다.

왜 나는 그 틀을 깨지 못했을까?

나눔의 실천, 베품의 실천, 나를 위한 투자 .............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앞만보고 달리기만 한것 같다.

이책을 선물해준 지인께 감사하고 이책 저자의 삶을 존경하며 남은 나의 시간은 올곧이 숨죽여 지냈던 내꿈과 열정의 문을 열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리라...................

전미라. 010-5199-6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