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식 교수의 <열정은 배신하지 않는다 > 독후 감
이 책은 당신의 운명을 바꿔 놓을 것이다
축복 중에 가장 뜻 깊은 축복은 만남의 축복이다. 사람은 우선 부모를 잘 만나야 하고, 스승을 잘 만나야 하고, 친구를 잘 만나야 하고, 시대를 잘 만나야 한다. 그 중, 스승이나 벗을 잘 만나는 일은 그래도 선택의 여지가 있지만, 부모를 잘 만나는 일과 시대를 잘 만나는 일은 본인의 의지와는 다소 동떨어진, 운명적일 수 있는 일이다. 인생의 스승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가선다. 흔히 특정의 훌륭한 인물이 스승으로 다가설 수 있지만, 때론 자연이나 환경, 또는 친구나 여타 사물들이 큰 스승이 될 수도 있다.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큰 스승은 바로 책이다. 좋은 책은 훌륭한 인물의 인생 체험이 축적되어 있는 영적 매체로서 영구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당신의 운명을 바꿔 놓을 것이다.
저자가 피력한 바와 같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늘 에덴동산이 아니라, 가시와 엉겅퀴가 여기저기 깔려 있는 지뢰밭이다. 생존경쟁이 치열한 이 험난한 지뢰밭에서 우린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가? 이 책은 바로 그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 김의식 교수는 이 책을 편찬하면서 ‘수십억의 보통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이 책에는 성공적 삶으로 이끌어 줄 꿈과 비젼, 학습촉진과 배운 지식을 실무 적용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예화로 안내하여 삶의 좌표를 분명히 제시해 주고 있다,
송나라 구양수(歐陽脩)는 ‘시궁이후공(詩窮而後工)’이라 하였다. 좋은 글은 곤궁함을 겪은 후에라야 나온다는 말인데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고난 극복의 결과로 빚어낸 지침서이다. 이 책에는, 향나무는 도끼에 찍혀야 향내가 더 나듯이, 쓰라린 체험으로부터 우러나온 인품의 향기가 글의 곳곳에 배어 있다. 저자는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후미진 삶의 밑바닥서부터 올라가 처절한 인생 역경을 이겨 내고 일어선 이 시대의 인간승리자이다. 그는 무수한 엉겅퀴와 가시에 찔리고 상처 난 시대적 아픔의 면역력을 무기로 학생들 앞에 서서 강의하며 글을 쓴다. 그래서 그는 남달리 이모작 삼모작 인생을 꿈꾸면서 삶의 궤적을 새로이 그려나가고 실천해 가고 있다.
인생개척의 선구자로 우뚝 선 그는 이 시대의 횃불이요 앞서가는 스승이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의 농축된 인생 경륜이 사회를 향해, 젊은이를 향해 뿜어내는 삶의 호소이며 절규이다.
이 책은 미래 비전을 갖고 인생을 개척하려는 젊은이들에게 어둡고 음울한 현실을 밝게 비춰주는 영적 에너지의 등대이자 발전소이다. 심혈을 기울여 자료를 수집하고 정성을 다해 원고를 간추려 대역작으로 탄생시킨 저자에게 찬사를 보내며, 이 책이 목마른 독자들에게 생수를 공급하고 인생 개척의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을 확신한다.
문학박사 효봉 이광녕(李廣寧)
김의식
인천대 외래교수/경영학박사
(사)글로벌녹색경영연구원 교육원장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7-8번지 2층 (40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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